안녕하세요. 항해하는 부동산입니다.
오늘은 건폐율과 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을 조금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용어인데요. 헷갈리기 쉬운 이 용어들은 재건축을 위한 건물을 매입할 때, 기타 잠재력을 측정할 때 등등 많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이 두 용어, 헷갈리지 않도록 오늘 완벽히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건폐율과 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만약 대지면적이 100평이고 건물면적이 50평이라면 건폐율은 50%라고 할 수 있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건물이 모든 대지면적을 다 차지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건폐율은 100%입니다.
두 번째 그림은 건물이 대지면적의 절반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폐율은 50%죠.
건폐율이 높을수록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즉 건물 밀도가 높아진다는 뜻이죠.
용도 지역에 따라 적정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건폐율에는 20%~80%까지의 상한이 존재합니다.
2. 용적률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여기서 연면적이란 건물 전체 층 바닥 면적의 합을 뜻하죠. 하지만 여기서 지하, 지상층의 주차공간, 안전상 대피를 위한 공간 등은 제외됩니다. 자 그럼 이 용적률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은 건물이 있을 때 각각 용적률은 몇 프로일까요? 정답은 모두 100%입니다. 바닥면적을 전부 합치면 대지용적과 똑같기 때문이죠.
용적률은 높을수록 건축회사 입장에서는 이득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용적률이 낮을수록 재건축 시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재건축 투자를 하신다면 이 용적률을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건폐율은 건물을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 용적률은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 에 대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폐율과 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이기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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