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항해일지/부동산 공부

건폐율 VS 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은?!

by 항해하는 부동산 2023. 5. 9.

안녕하세요. 항해하는 부동산입니다.

다가구 VS 다세대 정의와 차이점은?!

 

민영주택 VS 국민주택 정의와 1순위 청약조건은?!

 

역전세 VS 깡통전세 정의와 차이점은?!

오늘은 건폐율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을 조금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용어인데요. 헷갈리기 쉬운 이 용어들은 재건축을 위한 건물을 매입할 때, 기타 잠재력을 측정할 때 등등 많이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이 두 용어, 헷갈리지 않도록 오늘 완벽히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건폐율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건폐율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만약 대지면적이 100평이고 건물면적이 50평이라면 건폐율은 50%라고 할 수 있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첫 번째 그림은 건물이 모든 대지면적을 다 차지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건폐율은 100%입니다.

두 번째 그림은 건물이 대지면적의 절반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폐율은 50%죠. 

 

건폐율이 높을수록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즉 건물 밀도가 높아진다는 뜻이죠.

용도 지역에 따라 적정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건폐율에는 20%~80%까지의 상한이 존재합니다.

 

2. 용적률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을 뜻합니다. 여기서 연면적이란 건물 전체 층 바닥 면적의 합을 뜻하죠. 하지만 여기서 지하, 지상층의 주차공간, 안전상 대피를 위한 공간 등은 제외됩니다. 자 그럼 이 용적률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위 그림과 같은 건물이 있을 때 각각 용적률은 몇 프로일까요? 정답은 모두 100%입니다. 바닥면적을 전부 합치면 대지용적과 똑같기 때문이죠.

용적률은 높을수록 건축회사 입장에서는 이득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용적률이 낮을수록 재건축 시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재건축 투자를 하신다면 이 용적률을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건폐율은 건물을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 용적률은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 에 대한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폐율과 용적률의 정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이기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ca-pub-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