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일지171 시드니 스테이크 맛집 추천 - Chophouse Sydney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스테이크 맛집! Chophouse Sydney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도 좋아서 아주 만족했던 식당이다. 식당 내부도 아래 사진처럼 예쁘게 꾸며놨다. 저녁 5시쯤에 예약은 따로 안 하고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웨이터가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르고 있었는데 뒤에서 직원들이 동그랗게 모여서 파이팅을 하고 있었다. 딱 저녁 식사 준비하는 시간에 맞춰서 온 것 같았다. 내가 시킨 메뉴는 Scoutch Fillet, Chophouse Cheese Burger, Filed Musrooms 그리고 마실 거 하나 메뉴 주문하고 나니 사람들이 한두팀씩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전부 한국사람이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다. 여기서 레전드였던 메뉴는 다름아니라 버섯!! 진짜 너무너무 부.. 2023. 9. 16.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 인생샷, 포토 스팟) 시드니에 방문하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 여기는 경치가 너무 이뻐서 인생샷 건지기 좋은 포토 스팟이 많이 있다. 천문대 가는 길 마저 이쁘다...도착해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한 발자국 내딛으면서 점점 더 멋있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슴이 둥둥 뛰고 눈이 반짝거리는 아주 멋있는 풍경들이다. 멀리 하버브릿지가 보여서 더 이쁘고 낭만 있는 곳이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한장한장 크게 봐야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여기에 정자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어떤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난 후에는 그 정자에서 다 같이 모여서 와인과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그 옆에서는 어떤 가수가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너무 낭만적이었다. 여기에 .. 2023. 9. 16. 시드니 왓슨스 베이 방문(Watsons Bay, 갭 파크 Gap park, 칼라마리, 서큘러 퀘이) 오늘은 시드니 서큘러 퀘이에서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 놀러 가기로 했다. 서큘러 퀘이에 페리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Warf 3에서 시드니 페리(F1)를 타는 게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꼭 페리를 타기전에 카드를 찍고(Tap on), 내린 후에도 꼭 카드를 찍기(Tap off)! 시간이 되면 페리가 오는데 Crew가 갱웨이를 설치해준다. 그럼 안전하게 탑승하고 외부로 나가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강 위에서 구경하면 된다. 한 번에 Watsons Bay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버스처럼 다른 섬에 들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방송을 잘 들어야 한다. 그렇게 이쁜 경치를 구경하고 멍때리다 보면 왓슨스 베이에 도착한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내리.. 2023. 9. 15. 시드니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방문 후기 서큘러 퀘이(Circular Quay) 주변에 보면 시드니 현대미술관이 있다. 잠시 짬을 내서 전시를 볼만하다. 현대 미술관 들어와서 계단으로 3층인가 2층인가에 가면 무료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전시관에 올라갔는데 큐레이터분께서 작품 설명을 해주신다고 먼저 다가와주셨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관람객들과 함께 큐레이터님이 설명해 주시는 작품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호주에는 다민족, 다인종 사람들이 섞어 살아가는데 그 기원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현대미술관 맨 위에 층에는 예쁜 카페가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문 닫을 시간이라 야외 테라스에 나가서 사진만 찍고 들어왔다. 시드니 주변 가볼 만한 곳인 현대미술관!! 무료 관람이니 다들 한 번씩 방문해 보세요~~ 시드니 가볼만한 곳, 맛집.. 2023. 9. 15. 시드니 산책하기 좋은 공원 - 로열 보태닉 가든스(Royal Botanic Garden Sydney) 시드니에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마다 공원이 있다. 하이드 공원(Hyde Park)부터 시작해서 많은 곳에 공원이 있는데 내가 시드니에서 가장 이쁘게 봤던 곳이 바로 로열 보태닉 가든스(Royal Botanic Garden)이다. 진짜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눈이 즐거워지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고만 있어도 하루가 금방 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충격받은 사실이 하나 있다. 이 공원에는 커다란 분수가 하나 있다. 고등학생들이 이 공원으로 견학을 왔는데 한 학생이 텀블러를 들고 갑자기 분수 쪽으로 다가가서 분수에서 나오는 물을 담는 것이었다!!!!!! 그걸 먹었다 그리고...! 얼마나 호주의 자연이 대단하면 그걸 먹나 싶었다. 그래서 나도 그 뒤로는 마음 놓고 숙소에.. 2023. 9. 1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