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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호주

시드니 왓슨스 베이 방문(Watsons Bay, 갭 파크 Gap park, 칼라마리, 서큘러 퀘이)

by 항해하는 부동산 2023. 9. 15.

오늘은 시드니 서큘러 퀘이에서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 놀러 가기로 했다.

서큘러 퀘이에 페리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Warf 3에서 시드니 페리(F1)를 타는 게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꼭 페리를 타기전에 카드를 찍고(Tap on), 내린 후에도 꼭 카드를 찍기(Tap off)!

시간이 되면 페리가 오는데 Crew가 갱웨이를 설치해준다. 그럼 안전하게 탑승하고 외부로 나가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강 위에서 구경하면 된다.

한 번에 Watsons Bay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버스처럼 다른 섬에 들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방송을 잘 들어야 한다.

그렇게 이쁜 경치를 구경하고 멍때리다 보면 왓슨스 베이에 도착한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내리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칼라마리와 왕새우(Prawn) 버터 덮밥을 시켰다. 배고픈 상태라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ㅠㅠ 칼라마리가 엄청 부드러웠다.

맛있게 먹고 나니 이제야 경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여기는 또 시드니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시드니가 서울이라면 여기는 경기도 같은 느낌? 좀 더 주택들이 많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 업무용 건물들은 많이 없었다.

왓슨스 베이 뒤쪽 오르막길로 쭉 올라가면 갭 파크(Gap Park)가 있다. 올라가서 구경 한번 해봤다. 살짝 고성 같은 느낌??

왓슨스 베이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페리 타고 시드니 시내로 돌아갔다~~

여기서도 꼭 페리 타기 전에 Tap on 하고 시드니 시내 도착해서 페리 내린 후 Tap off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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