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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호주

호주 골드코스트 카페 - 베르사체 호텔 카페 디저트, 메뉴, 가격(Versace Hotel, Imperial Hotel)

by 항해하는 부동산 2023. 9. 21.

골드코스트에 아주Fancy 한 호텔이 있다. 그곳인 바로 베르사체 호텔!(지금은 임페리얼 호텔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에 묵지 않더라도 1층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래서 주변에 간 김에 1층에 들려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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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어서 아래 첨부해 두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le-jardin-beverage-menu.pdf
2.73MB
le-jardin-menu.pdf
1.13MB

나는 여기서 Coutre High Tea 중 Sweet 카테고리 안에서 두 번째 메뉴인 Pistachio Tartelette를 주문했다.

이 메뉴안에 커피 한잔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를 추가로 한잔만 더 시키면 됐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손님은 많이 없었다. 그리고 저녁 5시 이후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운동복이나 운동복을 입고 출입하지 못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다리고 있으니 메뉴가 나왔다. 아주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눈앞에 펼쳐젔다. 아주 이뻐서 먹기 아까운 정도였다.

디저트에 금가루도 뿌려져 있고 아주 고급스러움 듬뿍이었다. 거기다 맛있는 라테와 아이스 롱고까지..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먹는다는 게 또 하나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쩝쩝 박사인 나는 이 4개의 디저트를 먹는 순서를 한번 생각해 봤다. 제일 달달할 것 같은 초코모양의 디저트는 맨 마지막, 새콤해 보이는 딸기 맛 디저트를 가장 먼저 먹기로 했다. 그리고 초콜릿 다음으로 달아 보이는 피스타치오 디저트는 3번째 순서로 정했고 나머지 하나는 자동으로 2번째로 먹기로 했다. 나는 J다.

 

유난 떤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음식을 먹는 순서는 아주아주 중요하다. 본연의 맛을 다 느끼기 위해 중간중간 아이스롱고와 라테로 입가심을 해줬고 이 맛있는 디저트와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덤으로 먹은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가면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 배 꺼트리고 또 맛있는 걸 먹을 전략을 세운 나는 멋진 바다를 보며 산책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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