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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9

시드니 왓슨스 베이 방문(Watsons Bay, 갭 파크 Gap park, 칼라마리, 서큘러 퀘이) 오늘은 시드니 서큘러 퀘이에서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 놀러 가기로 했다. 서큘러 퀘이에 페리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Warf 3에서 시드니 페리(F1)를 타는 게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꼭 페리를 타기전에 카드를 찍고(Tap on), 내린 후에도 꼭 카드를 찍기(Tap off)! 시간이 되면 페리가 오는데 Crew가 갱웨이를 설치해준다. 그럼 안전하게 탑승하고 외부로 나가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강 위에서 구경하면 된다. 한 번에 Watsons Bay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버스처럼 다른 섬에 들르는 형식이기 때문에 방송을 잘 들어야 한다. 그렇게 이쁜 경치를 구경하고 멍때리다 보면 왓슨스 베이에 도착한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내리.. 2023. 9. 15.
시드니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방문 후기 서큘러 퀘이(Circular Quay) 주변에 보면 시드니 현대미술관이 있다. 잠시 짬을 내서 전시를 볼만하다. 현대 미술관 들어와서 계단으로 3층인가 2층인가에 가면 무료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무료 전시관에 올라갔는데 큐레이터분께서 작품 설명을 해주신다고 먼저 다가와주셨다. 그래서 주변에 있던 관람객들과 함께 큐레이터님이 설명해 주시는 작품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호주에는 다민족, 다인종 사람들이 섞어 살아가는데 그 기원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현대미술관 맨 위에 층에는 예쁜 카페가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문 닫을 시간이라 야외 테라스에 나가서 사진만 찍고 들어왔다. 시드니 주변 가볼 만한 곳인 현대미술관!! 무료 관람이니 다들 한 번씩 방문해 보세요~~ 시드니 가볼만한 곳, 맛집.. 2023. 9. 15.
시드니 산책하기 좋은 공원 - 로열 보태닉 가든스(Royal Botanic Garden Sydney) 시드니에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마다 공원이 있다. 하이드 공원(Hyde Park)부터 시작해서 많은 곳에 공원이 있는데 내가 시드니에서 가장 이쁘게 봤던 곳이 바로 로열 보태닉 가든스(Royal Botanic Garden)이다. 진짜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눈이 즐거워지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고만 있어도 하루가 금방 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충격받은 사실이 하나 있다. 이 공원에는 커다란 분수가 하나 있다. 고등학생들이 이 공원으로 견학을 왔는데 한 학생이 텀블러를 들고 갑자기 분수 쪽으로 다가가서 분수에서 나오는 물을 담는 것이었다!!!!!! 그걸 먹었다 그리고...! 얼마나 호주의 자연이 대단하면 그걸 먹나 싶었다. 그래서 나도 그 뒤로는 마음 놓고 숙소에.. 2023. 9. 14.
시드니 대학교 방문(The University of Sydney, 시드니 가볼만 한 곳) 내가 여행을 가면 꼭 가보는 곳이 주변에 있는 대학교다. 시드니 시내 중심 주변에 마침 시드니 대학교가 있어서 들려봤는데 너무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드니에는 이쁜 곳이 참 많은데 곳곳에 숨겨져 있다. 시드니 대학교를 보면서 느낀 점은 모든 것이 참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구나라는 것이다. 온 곳곳에 이쁘고 커다란 나무가 즐비해 있다. 좀 더 들어가서 본관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진짜 진짜 이쁜 풍경을 볼 수 있다. 노을 질 때쯤 봐서 그런가 하늘과 어우러지는 멋진 건물이 예술이다. 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시드니에 여행 가신 분들은 꼭 잠시 시간을 내서 시드니 대학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관 앞에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에서 파는 커피도 싸고 ..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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