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00대0 합의금 계산하는 법 (합의금 350만원 받은 후기)

교통사고 100대0 합의금 계산법

안녕하세요 항해하는 부동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황금 같은 휴가기간에 교통사고가 나서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을 해있었는데요, 병원에 있는 동안 교통사고 보험처리, 교통사고 났을 때 대처법, 적정 합의금 계산방법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해서 저와 비슷한 사례에 놓이신 분들에게 이렇게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2주 진단에 4일간 입원해 있었고 합의금은 35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합의금 많이 받는 법, 협상 잘하는 법 등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100대0 교통사고 합의금 350만원 받은 현실 후기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 방법

 적절한 합의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합의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부터 알아야겠지요? 합의금이란 게 겉으로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계산하는 방법이 피타고라스 정리처럼 딱 정해져 있어서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습니다. 그럼 합의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위자료

 첫 번째로 위자료입니다. 위자료는 상해급수에 따라서 일정 금액이 하기 표와 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경미한 사고의 경우 대부분 12~14 급수의 부상이며 급수에 따른 금액 차이가 크게 안 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약 15만 원 고정으로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교통사고 위자료 부상급수

2. 휴업 손해

 개인적으로 합의금 협상 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휴업손해란 '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및 통원치료로 인해 원래 한 달에 100이라는 금액만큼의 월급을 받아야 하는데 70밖에 받지 못했다'라는 사실을 증명하면 그때서야 손해인 30에 대해 100%가 아닌  85%만큼 보상해 주는 금액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수입이 감소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요, 직장인은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수입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럴 때의 대처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 연차 사용하고 휴업손해 인정받는법!

3. 향후 치료비

 이 부분은 사실 보험사에서 합의금 지급기준에 대해 명시적으로 기재해두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러니깐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합의금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겠죠? 향후 치료비는 보통  앞으로 사용될 병원비 또는 통원교통비 등을 계산해서 보험사와 합의당사자간에 실익을 철저하게 계산하여 나오는 금액입니다. 이 부분은 워낙 고무줄처럼 마음대로 늘어뜨릴 수도, 줄일 수도 있기 때문에 딱 얼마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4. 통원치료 교통비

 입원을 하지 않거나 입원 후에도 병원에 통원하여 치료를 받게 되면 하루 8,000원의 교통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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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교통사고가 났을 때 적정 합의금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고가 안 나는 것이겠으며 두 번째로는 사고가 났더라도 치료가 완전히 될 때까지 적절한 보상과 케어를 받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