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자 매물의 시세파악 및 현장 조사를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공인중개소에 가서 공인중개사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인드로 임장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투자를 할 때 임장과 시세파악 및 근처 공인중개소 방문은 필수인 거 다들 아시죠?
공인 중개사를 만날 때 여러 가지 팁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최소한 5명 이상의 공인중개사를 만나라
5명의 공인중개사를 만나면 내가 투자하려는 매물에 대해 설명하는 게 5명 다 다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명의 공인중개사를 만나서 다양한 장단점과 관점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 10시~14시 사이에 방문하는 게 유리하다.
공인중개사가 여유로운 시간인 점심시간때가 방문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공인중개사가 자세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죠.
3. 적어도 3번은 방문해라
투자를 할때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3번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내 의사를 분명히 정하고 가라
내가 투자하려는 매물에 대해 궁금한 정보와 나의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공인중개사도 사람입니다. 우리가 애매하게 물어보면 애매한 대답을 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 나의 투자금 한도, 실거주 및 투자 여부, 원하는 주택의 종류, 면적, 연식, 층수, 방향 등 자세히 생각하고 가면 갈수록 원하는 매물을 찾는데 유리합니다.
5. 방문 전날 미리 매물 개수를 파악하고 간다.
6. (중요)분석을 어느정도 끝내고 현장에 가라.
관심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확인하고 검색해서 현지정보를 얻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네이버 부동산 매물등을 통해 시세를 미리 파악합니다.
평면도, 내부 사진, 관리비 등을 미리 파악합니다.
해당 지역의 호재 및 입주물량 등등에 대한 기반 사항을 조사해 갑니다.
이런 정보들을 미리 파악하고 중개소에 방문해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특이사항을 체크하면 됩니다.
이렇게 임장을 가서 중개사를 대하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는 공인중개소가 우리의 방문을 환영할 때 가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이 없을 때 (집 값이 떨어질 때) 집을 사야 공인중개사는 저희에게 커피라도 한잔 내줄 것이며 반대로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을 때 (집 값이 올라갈 때) 공인중개소에 들려야 중개사가 저희를 반길 것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셔서 다들 이기는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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